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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000만원재테크 숲을 보는 연습, 6년 차 편집자의 머니로그

꿈이 많은 나! 무지갯빛 미래를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직업적인 성공도, 독립(내 아파트 마련)도 모두 해내고 싶어요.



기본정보

지돌이(만 29세) 

출판사 / 대리 / 6년 차

첫 직장 기준 근속연수: 1년 1개월

월평균 실수령액: 207만 원

금융성향: 숲을 보는 앵무


지출내역

월평균 고정비

·교통비: 약 8만 원(출퇴근 버스, 지하철)
·통신비: 약 3만2천 원 
·자기개발: 약 32만 원
(전화영어: 5만 4천 원 / 발레: 16만 원 / 제과제빵 자격증학원: 10만 원)
·보험: 약 28만 원
(캐럿퍼마일 자동차보험: 약 17만 원 / 우체국: 2만 8천 원 / 한화생명: 8만 원)
·주유비: 약 8만 원
·주차비: 1만 원(아파트 주차장 이용요금)


월평균 변동비

·식비: 30만 원 
·쇼핑: 10만 원 
·문화생활: 약 5만 원 
·후불하이패스: 약2만5천 원


연간 비정기 지출비

·경조사 비용: 300만 원
·여행 비용: 200만 원 
·명절 비용: 60만 원



자산정보
·예적금: 5,000만 원(예금), 144만 원(적금)
·청약: 1,030만 원


금융상품

계좌

·하나은행(급여통장)
·우리은행(용돈통장)


카드
·우리카드

예적금
·신협 정기 예금
·새마을금고 정기 예금
·스무살 우리적금
·WON정기적금
·우리 200일 적금


보험  

·우체국보험
·한화생명


연금
·회사 퇴직연금(DC형 예금)


 돈 관리 방법



  • 돈 관리 방법이 따로 없습니다. 투자하기를 두려워 예적금만 해요. 
    예산을 세우진 않지만 종종 충동적으로 지출하는 편입니다.

  • 자기계발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있어요. 
    그렇게 해야 저의 건강이나 직업,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돈을 적게 쓰면서 모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차를 사기 전에는 급여의 50%를 저축할 계획이었는데요. 
    차를 산 이후로 급여의 50%를 저축하긴 어려워서 현재 25% 정도 모으고 있습니다.


 일주일 머니로그 시작



프롤로그 

그동안 가계부 작성을 불규칙적으로 하고 있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돈에 욕심도 점점 생기는데 가계부 작성을 하면 답답하기만 해서 피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계기를 통해서 가계부를 예산 짜는 데에 활용하고 싶다.



DAY 1. 목요일

PM 6:00 -  EBS 전화영어 54,000원
지난달부터 영어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시작한 전화영어 수업이다. 원래 6만원인데 할인 받아서 5만4천원에 결제했다. 주 2일씩 지문 1개씩 읽고 10분 필리핀 선생님이랑 말하는데, 잘은 못하지만 그래도 영어 공부를 하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좋다. 실력 향상을 위해서 한다기보다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만족 중이다.


DAY 1 TOTAL: 54,000원




DAY 2. 금요일

무지출데이

DAY 2 TOTAL: 0원



DAY 3. 토요일

무지출데이

DAY 3 TOTAL: 0원




DAY 4. 일요일

무지출데이

DAY 4 TOTAL: 0원




DAY 5. 월요일


무지출데이

DAY 5 TOTAL: 0원




DAY 6. 화요일

PM 12:50 - 개인카페 커피 2잔 6,000원 

같은 팀 과장님과 점심 식사를 하는데, 점심 밥을 사주셔서, 커피는 내가 샀다. (주로 과장님과 점심 도시락을 먹지만 과장님이 밖에서 먹자고 하셔서 충동적으로 점심을 나가서 먹게 되었다.) 


PM 9:15 -  주유소 20,000원 

평일에 야간 운전연습 겸 늦게 퇴근하는 여동생을 픽업하러 역까지 차를 탄다. 오늘도 픽업하러 차를 탔는데 기름이 1칸 밖에 없었다. 요즘 기름값이 비싸서 많이는 못 넣고 2만 원만 넣어서 3칸을 채웠다. 소형 SUV라서 기름을 많이 먹어 금방금방 없어지는 거 같아 신경이 쓰이지만 차를 산 후회는 없다. 


집이 역세권이 아니라서 역까지 버스 타고 30분~40분 거리이다. 거주지가 교통편이 좋은 곳이 아니라서 3년을 고민 끝에 3개월 전에 중고차를 2천만 원 현금 일시불로 샀다. 장롱면허 11년 차에 초보운전이라 운전을 잘 못하는데, 남동생이 운전병 출신이라 운전연수를 공짜로 해주고 있다. 


DAY 6 TOTAL: 26,000원




DAY 7. 수요일

AM 7:00 – 핸드폰 요금 자동이체 31,350원 
가족 결합으로 묶여 있는 상황으로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AM 8:00 – 캐롯손해보험 자동이체 172,830원
10월 1~31일까지 주행거리가 1,090.5km (기본료 92,090원 + KM당 74.04원)탔다. 탄 만큼 내는 보험을 들고 있어서 매달 보험비가 다르고, 또 내가 만으로는 아직 30대가 아니라서 보험비도 비싸다. 그리고 가족들도 차를 탈 수 있게끔 가족보험도 들어 놓은 상황이다. 특히 10월에는 좀 많이 나온 편인데,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카페도 다니고 바다도 다니고 해서 더 쓴 것도 있다. 그리고 이제 초보운전 2개월 차여서 동네 말고 고속도로도 타보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

PM 12:50 -  개인카페 커피 2잔 8,500원
같은 팀 과장님과 점심 도시락을 먹고, 기분 전환이 하고 싶어 카페에 갔다가 어제 밥 값이 좀 많이 나온 게 생각이 나서 커피 값을 내가 또 냈다. 회사에서 제일 친한 분이라서 잘해드리고 싶었다.


DAY 7 TOTAL: 212,680원





일주일 총지출


식비: 14,500원

교통비: 16,500원

차량유지비: 20,000원

자기개발비: 54,000원

보험: 172,830원

통신비: 31,350원


 309,180




에필로그

무지출인 날을 일부러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루틴하게 활동하며 새로운 약속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월~금 출퇴근만 기본적으로 하고, 화요일과 목요일은 전화영어, 수요일과 금요일은 발레학원, 토요일은 제과제빵학원을 다니고 다른 일정을 없이 지냈습니다. 원래는 주말에 가족들과 외식하면서 식비를 많이 쓰곤 했는데 이번 주에는 참았습니다.





 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30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0대까지는 배우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30대가 된 지금은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독립 자금도 필요하고, 노후 대비 등 미래를 위한 자금 마련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돈 관리 방법이 완전히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예산을 잡아야 할까요?

A. 이제는 기회비용을 생각할 때

지돌이 님은 안정적이고 검소한 성향이시군요. 기본적으로 돈을 아무 데나 소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특별한 돈 관리 방법을 실천하지 않아도 충분히 목돈을 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돌이 님에게 돈 관리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급여통장과 용돈통장을 구분해서 관리하고 계시는 데다 통신비도 저렴한 요금제로 낮게 유지 중이고, 택시비와 같은 소비성 지출이 보이지 않거든요.

다만 말씀해주신대로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지출하고 계신 게 눈에 띄었어요. ‘사이드잡을 만들기 위한 투자 목적의 자기계발’ 등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제 줄여야 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기회비용을 생각할 때죠. 본가에 거주하는 동안은 저축과 경제공부, 소액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황금기예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자동차 지출 때문에 저축이 줄었다고 하지만, 자잘하게 나가는 생활비와 자기계발 지출을 줄이면 충분히 급여의 절반을 저축하실 수 있습니다. 황금기를 놓치지 않도록 결단을 내려주세요!


Tip. 아래 리스트 중 준비돼있지 않은 것이 있다면 꼭 실천해보세요.


  • 자동송금: 급여일에 목적별 통장으로 월별 예산만큼의 금액이 이체되도록 설정해두는 것. 은행 앱의 ‘자동송금’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비상금: 최소한 내 월급만큼의 금액을 비상금 통장에 마련해두는 것. 이 돈은 비상시에 사용하고, 나중에 다시 원래 금액 대로 채워둡니다.

  • 값어치 다이어리: 가계부를 작성하기 전에 나의 지출을 회고할 수 있는 값어치 다이어리를 작성해보세요.
    매일 그날 지출한 내역을 기록하고, 2~3일 뒤 해당 지출을 회고하며 내가 생각하는 값어치를 매겨보는 거예요.
    실제 지불한 금액과 값어치의 차이가 클수록 앞으로 줄여나가야 하는 지출에 가깝습니다.


Q. 경제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앞으로 돈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매년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실천하는데, 내년에는 경매학원 다니기, 아파트 청약 넣기, 경매 낙찰 현장 구경하기 등을 하고 싶어요. 마음은 앞서지만 한편으로는 ‘이게 맞나’ 싶긴 해요. 경제공부, 제대로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이해관계가 있어야 해요

장기적으로는 내 집 마련(아파트), 단기적으로는 8천만 원에서 1억 원 사이의 목돈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하셨죠. 그 방법으로 ‘경매’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요. 부동산 공부를 하기에 꽤 좋은 선택입니다.

경매는 공부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자극도 받고, 임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를 위한 실전 감각을 기를 수도 있고요. 법원 경매 현장을 참관하면서 ‘내가 어떤 준비를 해두어야 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거든요. 마음 맞는 분들과 공부 모임을 만든다면 삶에 활력도 될 거예요.

부동산 투자와 별개로 투자에 대한 감각을 기르기 위한 ‘최소한의 주식 투자’를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내가 일해서 번 돈과 내가 여기저기 쓴 돈, 그리고 남은 돈. 이렇게 세 종류의 돈만 세상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걸 체감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거든요.

큰돈을 쓰라는 건 결코 아니에요. 남들이 다 투자한다는 삼성전자 주식도 좋고요, 지돌이 님의 자동차를 만든 기업의 주식도 좋습니다. 극악무도한 변동성으로 요새 한창 뉴스에 나오는 테슬라나 시가총액 세계 1위 애플 주식도 조만간 소수점 주식거래가 가능해지면 적은 돈으로도 주식을 살 수 있을 거예요.

지돌이 님, 돈 공부는 이해관계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와닿습니다. 주식 딱 1주 사놓고,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걸 보며 세상 이야기와 지돌이 님의 돈이 어떻게 맞물려 움직이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러면서 관련 책을 읽다 보면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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