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포스코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포스코는 국내 철강업계 1위 기업으로, 업계 내에서 가장 먼저 실적 발표에 나섰어요. 자회사 등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로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포스코만 똑 떼놓고 보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꿋꿋하게 흑자를 기록해온 기업이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어요.
사실, 지금 철강업계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 좋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장 컸어요. 자동차 구매 수요가 줄면서,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철강공장에서도 생산량을 줄이게 되는 식이었죠. 포스코는 이미 4월부터 해외공장 가동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외에도 철강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원자재(철광석) 가격이 몇 달 새 크게 오르고, 중국과 일본에서 저가 전략으로 철강을 수출하면서 경쟁이 심화한 것도 한몫했어요.
📍실적 뉴스를 보면 연결재무제표, 별도재무제표, 영업적자 등 헷갈리는 단어가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요. 분량상 오늘 다 설명하지 못한 재무제표 이야기, 내일 어피티슈에서 풀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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