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경제일반[2022. 06. 24] 13년 만에 환율이 1,300원을 넘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어제(23일), 원ꞏ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었습니다. 1달러를 사려면 1,300원이 필요하다는 얘긴데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던 2009년 7월 이후 약 13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미국의 긴축정책이 주요 원인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투자자들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나라 시장에서 주식과 자산을 팔고 돈을 달러로 환전합니다.

 

달러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전보다 더 많아졌거든요. 미국 달러가 안전자산이기도 하고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미국은 앞으로 금리를 더욱 올릴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어, 환율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에요.

  • 전 세계가 다 같이 어려운 시점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유독 하락 폭이 큽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인데 글로벌 경기침체와 환율 상승으로 수출이 악화될 것 같아서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대량 팔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 환율이 상승하면 물가가 오릅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원자재와 에너지를 수입할 때 더 비싸게 주고 사와야 하고, 소비자는 수입물품을 구입할 때 전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해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