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경제일반[2022. 08. 09] 머지 사태는 현재진행형

머지 사태, 벌써 1년 째예요

‘머지포인트’는 선불로 사면 카페와 편의점 등에서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던 서비스예요. 하지만 작년 8월, 판매 중단과 사용처 축소로 환불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문제는 사태 발생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환불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운영사는 충전금을 보호할 의무가 없어요

문제는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가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자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전자금융업자가 아니라면, 선불충전한 고객의 돈을 외부 기관에 보관하는 등의 의무가 없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비슷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선입금만 받고, 약속한 후속 서비스는 실행하지 않는 형태의 사이버 금융범죄 사기가 속속 나타나고 있어요. 이번 달 호텔 등 숙박시설 이용권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던 ‘에바종’도 머지포인트와 비슷한 ‘먹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에바종은 최대 1천만원 결제를 하면 계약기간 내 무제한 숙박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했는데요. 이 서비스가 특히 문제가 되고 있어요. 머지포인트 때도 무제한 할인 혜택을 내세운 연간 이용권을 판매한 부분이 가장 큰 피해를 남겼죠. 중장기적인 이용을 염두에 둔 목돈 선입금에는 신중하셔야 해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