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한눈에 

경제뉴스

산업[2022. 07. 22] 메타: 개인정보 주면 안 잡아먹지

인스타와 페북에 팝업창이 떠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새로운 개인정보 수집 정책을 도입했어요. 계정에 접속하면 동의를 요구하는 공지가 팝업으로 뜨는데요, 모두 필수로 동의해야 하는 항목들이에요. 만약 동의하지 않으면 다음 주 화요일(26일) 이후에 계정이 정지됩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얻기 위해서예요

새로운 개인정보 수집 정책에는 맞춤형 광고를 위한 데이터 수집까지 ‘필수 동의’ 항목입니다. 게다가 사용자가 개인정보가 제3자에게 이전될 수 있다는 항목에도 동의해야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있어요. 


문제는 동의하지 않으면 계정을 정지하는 거예요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에는 ‘최소한 개인정보 이외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는데요. 맞춤형 광고 제공용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정을 정지한다면 제재 근거가 생긴다고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메타는 최근 광고 매출이 크게 줄었어요. 애플이 아이폰 개인정보 추적을 불가능하게 만들면서 맞춤형 광고가 어려워져 메타 같은 소셜 커머스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으니까요. 메타는 애플 정책의 영향으로 2021년만 13조 원이나 손해를 봤다고 밝혔어요.

매일 아침 찾아오는 나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MONEY LETTER





선택 취소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